배당주 투자란? 미국 배당주 투자로 월 현금흐름 만들기!

저는 미국 배당주 투자를 합니다.

주식을 매수하여 주가가 오른 다음 팔아 시세차익을 보는 투자법이 아닙니다.

배당을 주는 주식을 매수하고 보유하며 배당을 받는 것을 위주로 하는 투자법이죠.

 

➡ 배당 : 그 회사의 이윤을 주식을 매수한 주주에게 나눠 주는 것

 

가장 보수적인 투자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가 등락에 연연하지 않고 배당을 주는 배당주를 꾸준히 모아 월 현금흐름을 만듭니다.

 

배당주의 특징은 다른 주식들과 달리 하락장에서도 크게 하락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와 반대로 상승장에서도 비약적으로 상승하지 않는 특징이 있죠.

 

그리고 미국 주식을 추천하는 이유는 미국 주식 시장에는 거대한 시가총액을 가진 기업이 많습니다.

특히 배당문화가 발달하지 않은 우리나라 주식과 달리 주주 친화적인 미국 주식은 배당주 투자로 삼기에 적격입니다.

게다가 그 배당금은 기축통화인 달러로 내 계좌에 입금이 된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이죠.

 

보통 경기가 좋아지면 달러 가치가 내려가고 주가는 올라갑니다.

 

하지만 경기가 나빠지면 주가가 내려가면서도 안전 자산인 달러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가 높아집니다.

그렇기에 달러의 가치는 높아집니다.

미국 주식을 하면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가치가 올라가는 달러 때문에 하락을 어느 정도 손실을 상쇄해 주는 '쿠션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기축통화가 아닌 원(￦)으로 거래하는 우리나라 주식에선 꿈도 꿀 수 없는 것이죠.

 

➡ 거대한 시가총액을 가진 기업이 많은 미국 주식(투자하기에 안전함)

➡ 주주 친화적으로 배당 문화가 발달한 미국 주식(배당을 잘 받을 수 있음)

➡ 기축 통화(달러)로 결제(거래)되는 미국 주식(달러라는 안전자산 확보와 동시에 쿠션효과를 누릴 수 있음)

 

배당주 투자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주식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하면 전체 배당률이 은행 이율보다 훨씬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월마다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매월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미국 배당주 투자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봅시다.

 

ex) [주식 이름 : 배당을 주는 달]

- 알트리아그룹(담배, 소비재 회사)  : 1월 / 4월 / 7월 / 10월

- 애플(세계 제일의 IT회사)              : 2월 / 5월 / 8월 / 11월

- 엑슨모빌(세계 최대의 석유회사)   : 3월 / 6월 / 9월 / 12월

 

아래는 각 1주씩 샀을 때 월마다 받게 되는 현금흐름표를 엑셀로 정리해 본 것입니다($1 = 1,250원, 기준).

 

매월 현금흐름을 위한 배당주 구성 예시 그림

 

위와 같이 주식을 구성하여 배당락일 전에 매수해 보유하고 있다면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 6/30을 배당기준일이라고 가정한다면, 6/29은 배당락일이라고 한다. 6/28에 주식 매수가 완료되면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배당기준일 : 주주명부에 이름이 올라가 배당받을 권리가 생기는 날

➡ 배당락일 :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날

 

배당기준일에 바로 배당이 들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각 회사마다 배당지급일이 모두 다릅니다. 그리고 그 배당지급일에 맞춰 배당이 내 계좌로 들어오게 됩니다.

 

실제 배당은 배당소득세(국내 15.4%, 미국 15%)를 원천징수되어 세후 금액만 내 계좌에 입금이 됩니다.

 

여기서 어떤 느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 건물주처럼 월세를 받는다는 느낌이죠.

배당주를 모아가면 모아갈수록 티끌 같던 배당들은 점점 커집니다.

그리고 우리의 계좌에 달러라는 형태로 꾸준히 입금될 것입니다.

더욱이 그 배당주의 주가가 올라 시세차익도 볼 수 있다면, 배당과 함께 얻을 수 있는 보너스가 되는 셈이죠.

 

그리고, 적금에만 복리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들어온 배당금을 써버리지 말고 다시 배당주 매입에 재투자하면서 ‘복리효과’도 함께 누려 보길 바랍니다.

복리의 마법으로 여러분의 자산 증식의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배당주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매수한 주식의 주가가 떨어져도 잠을 푹 잘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