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황[2025-07-10] - 코스피 연중 최고치, 미 증시 기술주 랠리, 금리 인하 기대 유지

 

한국 증시, 시총 3,000조 원 돌파…KOSPI 연중 최고치 경신

 

한국 증시는 반도체 등 대형주의 강세와 정부의 시장 부양 기대감에 힘입어 시가총액 3,000조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는 연중 최고치를 새로 쓰며 강세를 이어갔고,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 개선과 정책적 뒷받침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기술주 랠리 속 상승 마감…나스닥·S&P500 사상 최고치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술주의 강한 상승세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0.94%, S&P500은 0.61% 상승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다우지수도 0.49% 오르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 메타 등 AI 대표주들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FOMC 의사록 공개…연준 내부서 금리 인하 시점 의견 엇갈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되며 일부 위원이 빠른 금리 인하를 주장한 반면, 다른 위원은 보다 신중한 접근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온건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연내 금리 인하 기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34%로 하락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뒷받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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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요약

 

한국 증시는 시가총액 3,000조 원을 넘기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코스피는 연중 최고치로 올라섰습니다.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랠리로 나스닥과 S&P500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연준 내부의 의견 차이는 있었지만, 시장은 여전히 금리 인하 기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채 금리 하락과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