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FOMC 회의, 금리인하 이슈
지난 8월 초부터, 9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사람들의 강력한 기대가 느껴집니다.
수많은 경제 기사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있음을 알 수 있죠.
9월 FOMC 회의, 금리인하 이슈
금리인하 결정 여부가 발표되는 날은 2024년 9월 19일 오전 3시입니다.
추석 연휴가 지나자마자 미국 기준금리가 발표되는데요,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미국 기준금리 현황
미국의 기준금리는, 2022년 3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해서, 2023년 7월 말부터 현재의 5.5%를 줄곧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시절, 경기 부양을 위해 막대한 유동성(돈) 공급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을 했고 높은 금리를 유지해왔죠.
미국 인플레이션 기대치?
위 그래프는 미국 인플레이션 기대치인데요.
확실히 2022년 최고치를 찍은 후, 현재 하향세를 그려내려오는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실업률 현황
금리인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표로 미국 실업률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실업률, 즉 고용지표가 악화되면, 경기 부양 정책이 강화될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하는데요.
즉, 지금 양껏 높아져있는 기준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월 의장의 기준금리 인하 관련 메시지
지난 23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파월 의장이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바로 "통화정책을 조정할 때가 왔다"라는 것이죠.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대로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커졌다고 확신을 보였습니다.
또한, 노동시장의 상황과 관련된 언급도 했습니다. 그는 노동시장이 더 냉각되는 것을 원하지도, 그렇다고 무작정 피하려고 하지도 않겠다는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그러니까, 고용 시장을 너무 느슨하게도, 너무 타이트하게도 관리하지 않겠다는 뜻이죠.
금리 인하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 정확한 시기와 속도는 앞으로 더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물가 안정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고용 시장을 너무 둔화시키지 않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준 셈이죠. 앞으로의 경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우리 모두 함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앞서 언급한 기준금리와 인플레이션 기대치, 실업률 등의 지표로 볼 때면, 기준금리 인하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쪽에 더 기대를 해봅니다.
파월 의장도 기준금리 인하를 강하게 암시하는 메시지로도 더욱 강한 기대를 해보게 합니다.
벌써부터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것 같은데요. 많은 경제 기사들도 금리인하를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의 금리인하 분위기 벌써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달, FOMC 회의 발표 이후의 증시가 참 기대되네요! 어떻게 될지 지켜봅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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