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유동자산으로 구분되는 미수수익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유사한 개념인 미수금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미수수익으로 어떠한 재무적 분석을 내릴 수 있는지 등을 알아봅시다. 1. 미수수익 뜻 미수수익(Accrued Revenue)이란 기업이 이미 제공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발생한 수익이지만, 아직 현금으로 받지 못한 금액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기업이 고객에게 물건을 팔거나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돈은 나중에 받기로 한 경우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A 회사가 B 회사에 10월에 상품을 공급하고 11월에 대금을 받기로 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경우 10월에 발생한 수익이 미수수익에 해당합니다. 미수수익은 일반적으로 단기 자산으로 분류되며, 이는 대개 1년 이내에 현금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