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나홀로 질주하며 시총 2위 탈환 미국의 대표적인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다시금 시가총액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7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4% 상승하며 127.72달러로 마감했어요. 이는 8월 말 이후 최고치로, 장중 한때 130.64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죠. 덕분에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조 1320억 달러에 이르렀고,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2위 자리에 복귀했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날 대형 기술주 대부분이 하락하는 와중에도 엔비디아는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점이에요. MS는 1.57%,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2.47%, 아마존은 3.06%, 메타플랫폼은 1.87%, 테슬라는 무려 3.7% 하락하는 등 매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