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주식 시황 - 2024년 11월 7일

 

​트럼프 당선에 미국 증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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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뉴욕 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3.57%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과 나스닥 지수도 각각 2.53%, 2.95%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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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친기업적 정책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테슬라는 14.75% 급등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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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과 국내 증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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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소식에 원/달러 환율은 1,400원을 넘어서며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관세 인상과 감세 정책에 따른 달러 강세가 주요 원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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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국내 코스피 지수는 0.52% 하락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방산주와 조선 관련 종목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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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방산주 상승, 친환경주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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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재집권으로 국내 조선과 방산 업종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한화오션은 22% 상승하며 코스피에서 가장 큰 폭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친환경 주식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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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친환경 정책 재검토 소식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SDI는 3.5% 하락했고, 한화솔루션은 5.87%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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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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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으로 뉴욕 증시는 크게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은 1,400원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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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스피는 하락했지만 조선·방산주는 급등, 친환경주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금융시장은 트럼프의 정책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