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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신임 재무장관 기대감에 강세
미국 뉴욕증시가 신임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0.99% 상승했고, S&P500과 나스닥 지수도 각각 0.30%와 0.27% 상승했습니다.
베센트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을 완화하고 월가와 긴밀히 협력할 것으로 전망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고 있습니다.
티빙·웨이브 합병 임박, K-OTT 탄생 기대
SK스퀘어와 CJ ENM이 각각 1,500억 원과 1,000억 원을 투자하며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합병법인은 내년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국내 OTT 시장에서 넷플릭스와 경쟁할 수 있는 ‘K-OTT’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합병을 통해 적자 탈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조선업, 트럼프 당선인의 협력 강조로 강세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과의 조선업 협력을 언급한 이후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친환경 선박 기술력을 가진 삼성중공업을, 개인투자자는 미 해군과의 협력 가능성이 높은 한화오션을 선호하며 각각 매수했습니다. 조선업 호황과 미 해군력 강화 가능성으로 장기적인 강세가 예상됩니다.
오늘의 시황 정리
미국 증시 상승, 티빙·웨이브 합병 기대감, 그리고 조선업의 강세가 오늘 시장의 주요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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