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주식 시황 - 2024년 11월 29일

 

외국인, 삼성전자에서 발길 돌리다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보유 비중이 올해 최저치인 51.41%로 떨어졌습니다. 불과 4개월 만에 5%포인트 이상 감소한 수치로,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도 상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2.34% 하락한 5만4,100원을 기록하며, 코스피 전반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골드만삭스, 한국 증시 전망 하향

 

골드만삭스가 한국 증시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추며 내년 12월 코스피 목표치를 2750포인트로 제시했습니다. 

 

한국의 수출 및 산업생산 성장 둔화와 달러 강세를 주요 이유로 꼽았습니다. 대신 방위산업, 기업지배구조 개선, 중소형주 등 테마주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미국 실업수당 청구, 7개월 만에 최저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주 21만3000건으로 집계되며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보다 낮은 수준으로, 미 경제의 견조한 흐름을 반영합니다. 

 

다만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증가하며 고용시장에 대한 세밀한 주시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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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정리

 

삼성전자의 외국인 비중 감소, 골드만삭스의 한국 증시 전망 하향, 미국 실업수당 청구 감소가 오늘의 주요 이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