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탄핵 표결 앞두고 변동성 확대
윤석열 대통령의 자진사퇴 거부와 대국민 담화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1.62% 상승하며 2482.12로 마감했으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와 개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지며 시장 불안정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말 탄핵 표결이 증시 방향성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스닥, 사상 첫 20,000선 돌파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20,000선을 넘어섰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77% 상승해 20,034.89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33%의 누적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예상 수준에 부합한 11월 소비자물가지표가 금리 인하 기대감을 강화하며 기술주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양자컴퓨터 개발 소식으로 5.5% 급등했습니다.
알파벳, 양자컴퓨터 개발로 주가 최고치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자체 개발한 양자 칩 '윌로우' 공개로 주가가 전장 대비 5.52% 상승해 195.61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윌로우는 큐비트 오류를 줄이고 실시간 수정 가능한 기술로, 의료와 에너지, 기후 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성이 있습니다. 알파벳의 주가 상승은 기술주 랠리와 나스닥의 사상 첫 20,000선 돌파에도 기여했습니다.
오늘의 시황 정리
국내 증시는 탄핵 표결을 앞두고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향후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한편, 미국 증시는 기술주 강세로 나스닥이 사상 첫 20,000선을 돌파했으며, 알파벳은 양자컴퓨터 개발 소식으로 주가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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