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주요 시황

주요 시황[2024-12-20] - 2차 전지, 페덱스 분사, 외환 시장, 환율 당국 개입, 1,450원 등

강냉이콘 2024. 12. 2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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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2차 전지 업종의 엇갈린 행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2차 전지 업종에서 한국과 중국의 주가 흐름이 극명히 갈렸습니다. 중국 관련 ETF는 최근 3개월간 30~40%대 상승을 기록했지만, 한국 관련 ETF는 같은 기간 20% 이상 하락했습니다.

 

중국 기업 CATL과 BYD는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확대 중이며, 한국 기업은 점유율이 감소하며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두 나라의 기술력 격차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페덱스, 화물 운송 사업부 분사

 

페덱스가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화물 운송 사업부인 페덱스 프라이트를 독립 상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분사로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분사 발표 후 페덱스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3%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페덱스 프라이트가 독립 후 높은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외환 시장, 정부의 안정화 조치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를 유지하자, 정부는 시장 안정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은행의 선물환 포지션 한도를 확대하고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 한도를 650억 달러로 늘렸습니다.

 

하지만 강달러와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환율 하락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추가 대책 필요성을 언급하며, 현재 조치가 환율 변동성을 완화하는 데는 부족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시황 정리

 

오늘 시장은 2차 전지 업종의 상반된 주가 흐름과 환율 변동 속에 정부 조치가 주요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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