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주요 시황

주요 시황[2024.12.19.] - FOMC, 금리 인하, 미국 증시 하락, 환율 1,450원, 코스피, 코스 등

강냉이콘 2024. 12. 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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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시장 충격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0.25%포인트 인하했지만, 향후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메시지가 시장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18일(현지 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뉴욕 증시는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연 4.504.75%에서 4.254.50%로 인하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은 경제 확장이 견고하다며 신중한 추가 조정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로 인해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는 4.39% 급락해 2020년 6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증시, 금리 충격으로 급락

 

19일 코스피는 1.95% 하락한 2435.93으로 마감하며 급락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5041억 원, 4343억 원어치의 주식을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 투자자가 8004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52.4원으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환율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외국인 투매로 인해 SK하이닉스(-4.63%), 삼성전자(-3.28%) 등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연준의 매파적 발표에 비트코인 급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하했지만, 매파적 메시지가 시장에 충격을 주며 비트코인이 급락했습니다.

이 발표 이후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4.62% 하락해 10만 864달러로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17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 10만 8353달러에서 급락한 수치입니다.

 

 

오늘의 시황 정리

 

오늘 시장은 미국 연준의 매파적 금리 인하와 국내외 금리 격차 확대 우려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 비트코인 급락이 주요 흐름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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