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황[2025-01-10] - 미국 기준 금리 인하, SK그룹, SK하이닉스, CES 2025, 원전주 등

 

 

미국 연준, 노동시장 안정과 금리 정책 신중론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9일 미국 노동시장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연준이 금리 인하에 있어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콜린스 총재는 고용시장의 취약성이 완화되면서 금리 인하에 점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연준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가 예상되지만, 인플레이션 진전 상황에 따라 추가 조정이 가능하다고 언급했습니다.

 

SK그룹, CES 2025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

CES 2025 행사에서 SK하이닉스와 SKC의 기술력 부각으로 SK그룹 계열사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20만 원대를 회복하며 11.9% 상승, SKC는 유리기판 기술 공개로 34% 급등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신제품 발표와 HBM 납품 지연으로 상승폭이 제한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을 위해 HBM4 납품 성과와 기술 경쟁력 제고가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한미 원전 동맹, 관련 종목 반등

한미 양국이 원전 수출 협력 약정을 체결하며 원자력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6.21%), 한전기술(3.33%), 현대건설(5.34%) 등 주요 종목들이 올랐고, 코스닥 종목 오르비텍(13.28%), 비에이치아이(10.45%) 등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체코 원전 수출을 둘러싼 한국수력원자력과 웨스팅하우스 간 분쟁이 해소되며 관련주 투자 심리가 개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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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정리

연준의 신중한 금리 정책, CES 2025 기대감으로 인한 SK그룹 주가 상승, 한미 원전 동맹에 따른 원전 관련주 반등이 오늘 시장의 주요 이슈로 주목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