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미국 주식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 주가 전망 - 배당성장주 명성과 횡보하는 재무 실적

강냉이콘 2024. 5. 17. 16:56
728x90
728x90

고배당주로 유명한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는 AT&T와 같은 미국 통신사업체입니다.

미국의 통신사업체들의 주가가 활개를 피지 못하고 있는 듯합니다.

배당귀족주로 유명했던 AT&T는 급기야 배당 삭감까지 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죠.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는 배당성장주로 유명합니다.

과연 지지부진한 주가를 보여주고 있는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의 주가 전망을 해보려 합니다.

또한 배당 지급 여력도 살펴보려고 합니다.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의 주가 전망으로 계속적인 횡보를 예상합니다.

자, 그럼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 주가 전망과 재무 실적 분석을 가볍게 보도록 합시다.

 

[순서]

1.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 주가 전망
2. 주가 현황
3. 재무 실적 분석
4. 배당

1.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 주가 전망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 주가 전망으로 계속적인 횡보를 예상합니다.

재무 실적도 주가 상승을 이끌 만큼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진 않습니다.

이번 연도 들어서 후불요금제 가입자 및 이용자당 평균 매출 증가 등으로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의 주가를 낙관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낭보의 현실화가 직접적인 실적 수치로 가시화되지 않는 이상, 버라이즌의 주가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만큼 상승하진 않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2. 주가 현황

☞ 지난 1년간 약 $30~ $43.3 사이 박스권, 최근 전년도 대비 상승했으나 횡보.


출처 : Google 금융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의 주가는 지난 1년간, 약 $30 ~ $43 사이 박스권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의 주가보다는 어느 정도 상승한 상태에서 횡보를 이이 가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2024.05.01기준, 약 $1,662억(한화 약 230조 원)으로 확인됩니다.

결코 작지 않은 시가총액 규모입니다.

이제,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의 재무 실적 분석해 봅시다!

3. 재무 실적 분석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 재무 실적 분석의 결과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손익계산서를 살펴봤을 때,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의 실적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금흐름표의 배당금 지급 내역은 매년 꾸준한 배당금 증액을 지켜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계속적인 배당금 증액 실현을 위해선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의 획기적인 사업 혁신이 필요할 듯합니다.

손익계산서부터 살펴봅시다.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의 손익계산서 실적은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매출액도 약 $1,300억에서 매년 횡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2년 대비 2023년의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모두 다 감소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리 사업 실적이 좋아 보이진 않네요.

 

다음으로 재무상태표를 살펴봅시다.

2022년 대비 2023년의 자산총계는 그리 변동이 없음이 확인됩니다.

부채총계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본총계는 소폭 증가했고요.

자본계정에서 이익잉여금의 규모가 내년 누적되어 가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약 $830억(한화 약 115조 원)을 사내 이익잉여금으로 보유하고 있네요.

매년 주식수도 조금씩 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금흐름표를 살펴봅시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022년 대비, 2023년 실적이 큰 변동이 없습니다.

투자활동 현금흐름도 2022년 대비, 2023년 줄어들었고요.

하지만,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2022년 대비, 꽤는 마이너스 수치가 깊어졌습니다.

출처 : investing.com

 

배당성장주, 고배당주로 유명한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의 배당금 지급 내역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재무활동 현금흐름의 세부 내역을 살펴보니, 매년 현금배당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배당성장률을 지켜내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네요.


 

손익계산서를 살펴봤을 때,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의 실적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현금흐름표의 재무활동 현금흐름에서 배당금 지급 내역은 매년 꾸준한 배당금 증액은 지켜오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계속적인 배당금 증액 실현을 위해선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의 획기적인 사업 혁신이 필요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4. 배당

2024.05.01. 기준,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의 배당률은 6.47%에 달합니다.

배당성장률도 1.93%로, 앞서 확인한 현금흐름표를 통해 계속적인 배당금 증액은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배당성향이 99.16%에 이릅니다.

벌어들인 이익을 거의 다 배당금으로 지급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고배당주이자 배당성장주의 명성을 잃지 않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모습이랄까요.

하지만, 현금흐름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약 $180억 상당의 잉여현금흐름이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의 계속적인 배당 지급에 그나마 힘이 되는 듯합니다.


저는 원래 AT&T 주주였습니다.

배당귀족주이자 고배당주로 강한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는 역할로서 AT&T 종목을 보유하고 있었죠.

하지만, 2022년 워너미디어와 분사 후, 배당을 상감했습니다.

은퇴자들의 배당 투자처로 유명했던 AT&T의 그러한 결정은 꽤 큰 충격이었습니다.

저도 배당 삭감으로 결국엔 AT&T에서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로 옮겨왔죠.

저의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산업 군의 다양화를 위해 통신 업계 종목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신 업계의 이러한 실적 부진은 고배당임에도 불구하고 배당 투자처로서의 매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획기적인 사업 혁신으로 매출 횡보를 타개해서, 주가 상승과 배당 지급 여력 및 상승률을 더 높여가는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가 되길 바랍니다.

 

언급된 종목에 대한 의견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어떠한 결과에도 법적 책임 등에 대한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