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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황[2025-07-28] - 미·EU 상호관세 합의, 반도체 관세 시사, 원화 약세 지속 본문

미국·EU, 상호관세 합의…EU, 1.3조 달러 규모 양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스코틀랜드에서 회담을 갖고, EU산 제품에 일괄 15% 관세를 적용하는 조건으로 무역 협정에 합의했습니다.
EU는 향후 3년간 7,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에너지 구매와 6,000억 달러 이상의 대미 투자 등 총 1조 3,500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양보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자동차 관세는 기존 27.5%에서 15%로 낮춰졌으며, 협상 결렬 시 예고됐던 30% 고율 관세는 피하게 됐습니다.
미국, 반도체 관세 부과 예고…한국 수출 기업 타격 우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향후 2주 내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반도체 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도체는 자동차와 함께 한국의 주요 대미 수출 품목으로, 관세가 부과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됩니다.
미국은 현재 자동차에 25%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반도체까지 관세가 더해질 경우 한국 수출업계 전반에 부담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EU와 달리 한국은 협상 진전 없어…환율 영향 지속
EU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담판으로 관세를 15%로 제한하는 데 성공했으나, 한국은 최근 미국 재무장관과의 회담이 무산되며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EU 합의 이후 유로화는 즉각 0.3% 상승했고, 미국 증시 선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주요국 대비 협상 부진과 관세 우려로 약세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의 시황 요약
미국과 EU가 자동차 포함 상품에 대해 15% 관세로 합의하며 대규모 무역전쟁을 피했습니다. EU는 러시아산 에너지 대체 차원에서 1.3조 달러 규모의 경제적 양보를 제시했고, 미국은 의약품·철강을 제외한 EU산 제품에 일괄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반면 한국은 반도체를 비롯한 수출 품목에 대한 관세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관세 협상 진전이 없어 향후 수출 타격과 환율 불안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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