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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한국·일본 등에 상호관세율을 통보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일본 등에 관세·비관세 장벽 인하를 압박하는 서한을 공개하며 8월 1일부터 상호관세를 예고했습니다. 무역 긴장 우려로 다우 (-0.94%), S&P500 (-0.79%), 나스닥 (-0.92%)이 동반 하락했고, MSCI 코리아 ETF(EWY) 는 -3.62%, 도요타·혼다도 각각 -4% 안팎으로 밀렸습니다. 머스크 신당 창당 선언에 테슬라 6.8% 급락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맞서 ‘아메리카당’ 창당을 선언하자 테슬라 주가는 -6.79%로 마감(장중 -8%대)했습니다. 시가총액이 하루 새 약 1,500억달러 증발했고, 애널리스트들은 머스크의 정치 행보가 투자자 피로감을 키운다고 지적했습니다.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

트럼프 감세 패키지, 하원 가결…재정적자 확대 우려미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감세 법안을 218 대 214로 통과시켰습니다. 개인·법인세 인하와 각종 공제를 연장하는 내용으로, 7월 4일 서명 후 즉시 시행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의회예산국은 향후 10년간 재정적자가 3조3000억달러 늘어날 것으로 전망해 국채 금리 급등 등 금융시장 충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용지표 호조에 뉴욕증시 사상 최고…금리 인하 기대는 후퇴6월 비농업 신규 고용이 14만7000명 늘며 예상치를 크게 웃도나, 실업률은 4.1%로 낮아졌습니다. 이에 힘입어 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6279.35, 2만601.10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다우지수도 0.77% 상승 마감했습니다. 견조한 고용 덕분에 경기 침체..

코인베이스, 2021년 상장 후 사상 최고가 경신코인베이스 주가는 26일(현지시간) 375.07달러로 마감하며 상장 후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2022년 12월 저점 대비 11.5배 급등했는데, 스테이블코인(USDC) 수익 공유·스테이킹 수수료·구독 서비스 등 비(非)거래 매출 다각화가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규제 명확화를 담은 ‘클래리티 법안’ 기대까지 겹치며 월가는 최고 421달러 목표가를 제시했습니다. 닛케이225, 5개월 만에 장중 40,000선 회복27일 오전 닛케이225 지수는 40,051까지 올라 1월 이후 처음으로 4만선을 돌파했습니다. 중동 긴장 완화, 글로벌 증시 강세, 12주 연속 해외 자금 순매수 등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고, 엔화 약세와 기업 지배구조 개편 기대도 상승세를 뒷받침했습..

휴전 효과로 유가 급락, 뉴욕증시 최고치 근접이란과 이스라엘이 교전을 멈추기로 합의하자 국제유가는 장중 70달러 밑으로 밀렸고, 위험 회피 심리가 빠르게 진정됐습니다. 다우(+1.19%), S&P500(+1.11%), 나스닥(+1.43%) 모두 크게 올라 나스닥100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이 “필요 시 금리 인하도 열려 있다”고 언급한 점이 랠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엔비디아, 호실적·위험 선호 회복에 연중 최고가 임박 엔비디아 주가는 2.6% 오른 147.90달러로 마감하며 1월 사상 최고가(149.43달러)에 근접했습니다.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넘은 데다 사우디·UAE 대규모 공급 계약이 호재로 작용했고, 인텔‧AMD‧TSMC도 동반 급등하며 반도체 주도 랠리..

원·달러 환율, 중동 긴장 고조 속 위험회피 심리로 상승세 지속미국이 2주 내 이란 공습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히자 글로벌 위험자산 회피가 강화되며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374.15원에 호가됐고,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1380원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98선 후반을 지키며 달러·엔, 달러·위안 환율도 동시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 증시 순매도까지 겹칠 경우 저가 매수·역외 롱 포지션이 확대돼 환율 상승 폭이 한층 커질 수 있습니다. 영국 잉글랜드은행, 기준금리 4.25% 동결…8월 인하 가능성 시사잉글랜드은행(BOE)은 통화정책위원 6 대 3으로 기준금리를 연 4.25%로 동결했습니다. 앤드루 베일리 총재는 “금..

뉴욕증시, 중동 긴장과 트럼프 강경 발언에 동반 하락이스라엘-이란 충돌이 5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며 긴장을 고조시켰습니다. 다우지수는 -0.70%, S&P500은 -0.84%, 나스닥은 -0.91%로 마감했습니다. 5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9%로 예상(-0.6%)보다 크게 줄어 경기 둔화 우려도 커졌습니다. 위험회피 속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39%로 하락했고, 브렌트유는 배럴당 76.54달러(+4.4%)로 급등했습니다. 미 상원, 세계 첫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가결…트럼프 “조속 서명 기대”상원은 찬성 68-반대 30으로 달러 연동 가상자산(스테이블코인)의 준비금 1:1 보유, 정기 감사, 결제 수단 인정 등을 담은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미·중, 런던 2차 고위급 무역회담서 제네바 합의 이행 틀 마련미국과 중국 대표단은 런던에서 이틀간 진행된 2차 회담에서 지난달 제네바 1차 회담의 ‘90일간 관세 115%p 인하’ 합의를 실천할 실행 프레임워크에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이번 틀이 중국의 희토류·핵심광물 수출 제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중국도 상호 비관세 조치 해제를 위한 단계적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프레임워크는 곧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에게 보고돼 최종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코스피, 3년 5개월 만에 장중 2900선 돌파…기관·외국인 매수 주도코스피 지수는 장중 2,904.21까지 치솟으며 2022년 1월 이후 처음으로 2,900선을 넘어섰습니다. 오전 10시 58분 기준 2,889.11로 전일 대비 ..

미국 증시, 5월 V자 반등 이후 고용지표 발표 대기이달 6일 발표될 5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는 전월보다 둔화된 12만5천 명 증원, 실업률 4.2% 유지가 예상됩니다. 4월 이후 이어진 기술주 주도 랠리로 S&P500 선행 PER이 21배까지 오른 상황에서, 예상치를 밑도는 고용‧높아진 실업률은 빠른 경기 둔화 신호로 해석돼 증시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관세 정책을 둘러싼 판결‧항소가 엇갈리며 투자심리가 흔들리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부담까지 겹쳐 “추가 상승은 쉽지 않다”는 신중론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 AI반도체나스닥’ ETF, 개인 순매수 2,000억 원 돌파상장 6개월 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2,37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기초지수 ‘미국 AI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A..

독일 증시, 사상 최고치 행진 지속독일 DAX 지수는 올해 들어서도 20% 가까이 상승하며 고점을 다시 쓰고 있습니다. 완화적 ECB 통화정책(누적 1.75%p 인하), 안정된 인플레이션 기대, 독일 국채 금리의 상대적 안정, 국방비 확대 등 재정 부양책, 완만한 경기 회복 그리고 ‘셀 USA’ 자금 유입이 동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3분기 중 제조업 PMI가 50선을 회복할 가능성도 거론되며 강세 모멘텀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미국, EU 고율관세 7월로 연기…달러지수 2년래 최저 근접트럼프 전 대통령이 EU 대상 50% 관세 부과 시점을 6월 1일에서 7월 9일로 미루자 투자 심리가 살아났습니다. 유로화·호주달러·뉴질랜드달러가 동반 상승했고 블룸버그 달러지수는 연초 대비 7% 넘게 떨어지며 ..

슈퍼마이크로, 잠정 실적 대폭 하향…주가 시간외 15% 폭락AI 서버 특수가 주춤했습니다. 슈퍼마이크로는 3분기 매출을 45억~46억 달러, 주당순이익을 0.29~0.31달러로 제시해 월가 컨센서스(매출 55억 달러, EPS 0.54달러)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일부 고객의 구매 결정 지연으로 매출이 4분기로 이연됐다는 설명이지만, AI 서버 투자 둔화 우려와 트럼프발 관세 부담이 겹치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최대 19% 급락했습니다. 델·휴렛팩커드·엔비디아 등 동종·연관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스타벅스, 1분기 순익 반토막…동일매장매출 5분기째 감소스타벅스의 1분기 매출은 87억6,000만 달러로 예상치를 하회했고, 순이익은 3억8,420만 달러로 반토막 나 5분기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