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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4500억 달러 투자 조건으로 관세 인하 합의한국과 미국은 30일(현지시간) 4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에너지 구매를 조건으로, 미국이 한국에 부과할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인하하는 포괄적 무역 합의를 타결했습니다. 자동차 관세도 같은 비율로 낮추기로 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2주 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해당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은 당초 미국의 요구였던 4000억 달러 투자 수준을 수용하면서, 일본·EU와 비슷한 조건의 관세 협상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AI 수요 속 시총 4조 달러 돌파 임박MS는 2분기(2025 회계연도 4분기) 매출 764억4000만 달러, 순이익 272억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

나스닥·S&P500 연일 최고치 경신…알파벳 호실적, 테슬라 급락 뉴욕증시는 알파벳의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나스닥(+0.18%)과 S&P500(+0.07%)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알파벳은 매출 964억달러, EPS 2.31달러로 시장 예상을 상회했고, 이 영향으로 반도체주인 엔비디아, AMD 등도 상승했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2분기 매출(-12%), 영업이익(-42%) 모두 감소하며 8.2% 급락했고, 다우지수는 일부 대형주의 하락으로 0.7% 내렸습니다. 한편, 제조업 PMI가 7개월 만에 위축 국면으로 진입해 경기 둔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텔, 매출은 ‘상회’·EPS는 ‘실망’…시간외 4% 급락 인텔은 2분기 매출이 129억달러로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조정 EPS는 -0...

코스피, 새 정부 기대감에 10개월 만에 2,770선 회복이재명 대통령 취임 효과와 외국인 순매수(현물 1조 550억 원)로 코스피가 전일 대비 2.66% 급등해 2,770.84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5,000’ 공약에 힘입어 증권주가 폭등했고(부국증권 +22.7%, 미래에셋증권 +13.3% 등), 한화·CJ·두산 등 지주사도 일제히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자 예탁금은 3년 만에 60조 원을 돌파하며 대기 자금이 풍부해졌고, 시장에서는 이르면 7월 ‘코스피 3,000’ 시대 도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 트럼프發 협상 불확실성·지표 둔화로 혼조다우 지수는 0.22% 하락, 나스닥은 0.32%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의 협상은 어렵다”고 언급해 미·중 합의 기..

트럼프, EU 50% 관세 시한을 7월 9일로 연기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EU 집행위원장의 요청을 받아들여 EU산 제품에 대한 50% 관세 부과 시점을 6월 1일에서 7월 9일로 늦췄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EU가 빠르게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협상 압박용 카드였던 관세 위협을 한 달여 뒤로 미뤘습니다. 불과 이틀 전 ‘6월 1일 발효’를 선언했던 태도를 조정한 것으로, EU와의 무역협상 국면이 새롭게 전개될 전망입니다. AI 실적 줄줄이 발표…관세·채권 금리와 맞물린 증시 변수지난주 관세 리스크와 장기채 금리 급등으로 다우지수 -2.5%, S&P500 -2.6% 하락한 가운데 이번 주 미국 증시는 AI 기술주 실적이 분위기 반전을 시도합니다. 28일 장 마감 후 엔비디아·세..

아이온큐, ‘양자 컴퓨팅의 엔비디아’ 포부 재확인하며 36% 급등 아이온큐 주가는 22일(현지시각) 36.52% 급등했습니다. 뚜렷한 신규 호재가 없었지만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스웨덴 자율주행 전기트럭 업체 아인라이드와의 물류 최적화 파트너십 발표가 상용화 기대를 키웠습니다. 피터 채프먼 CEO는 “양자 컴퓨팅 생태계를 주도하겠다”며 ‘양자판 엔비디아’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리게티·디웨이브·마이크로알고 등 동종 기업도 15~38% 동반 상승하며 양자 테마가 재조명됐습니다. 美 3대 지수 혼조…하원 감세안 통과에 재정적자·국채 금리 부담 지속 다우(-0.00%)와 S&P500(-0.04%)은 소폭 하락, 나스닥(+0.28%)만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공화당 주도의 대규모 감세·국방비 지출 ..

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MS·메타 호실적이 견인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의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21% 상승한 4만0752.96, S&P500지수는 0.63% 오른 5604.14, 나스닥지수는 1.52% 급등한 1만7710.74를 기록했습니다.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엔비디아, 브로드컴, 알파벳 등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의료제약주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MS는 매출 700억7000만달러, EPS 3.46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를 웃돌았고, 메타도 매출 423억1000만달러, EPS 6.43달러로 긍정적인 성적을 냈습니다. 두 종목은 각각 8%, 4% 넘게 상승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재개 기대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성장 지속… 견조한 실적에 주가 상승마이크로소프트는 1분기 매출 620억 달러, 순이익 220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을 상회했습니다. 특히 애저(Azure) 클라우드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해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기업들의 AI 인프라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며,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4%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번 실적은 빅테크 중에서도 클라우드 경쟁력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우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맥도날드, 글로벌 소비 둔화 영향으로 실적 성장세 둔화맥도날드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하는 데 그치며 시장 기대를 다소 밑돌았습니다. 특히 유럽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소비 위축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모든 국가 대상 ‘상호관세’ 전면 부과 선언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납세자들이 50년 이상 갈취당해왔다”는 강도 높은 발언과 함께, 모든 국가에 기본 10%와 국가별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상호관세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은 25%, 중국은 34%, 베트남은 46%를 각각 적용받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자유무역협정(FTA) 체제의 무력화와 새로운 무역 협상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전세계 주요 국가들은 보복 관세를 예고하며 무역 전쟁이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기술주, 관세 발표 직후 급락뉴욕 정규장 마감 후 상호관세 발표가 전해지자 S&P500 선물은 전일 대비 약 3.4% 하락했고, 나스닥100 선물도 4.3%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애플은 7% 넘게..

테슬라, 유럽 판매 부진에 시총 1조 달러 붕괴 테슬라가 지난달 유럽에서 전년 대비 45% 감소한 9,945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시가총액이 1조 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판매가 각각 60%, 63% 급감했고, 영국에서는 처음으로 중국 BYD보다 뒤쳐졌습니다. 유럽 현지 판매 부진과 함께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8.4% 급락했습니다. 경기 둔화 우려, 미국 증시 약세 지속미국 증시는 소매 지표 악화와 인플레이션 부담으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소비자신뢰지수 부진과 관세 리스크 재부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으며, 특히 기술주와 전기차 관련주가 급락했습니다. 다만 다우지수는 보험·유통 업종의 상승에 힘입어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 앞둔 기술주 조정…비트코인도 약세엔비디아의..

미국 증시, 트럼프 취임 기대감으로 상승 전망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증시가 안도 심리를 반영하며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과거 취임식 후 S&P500 지수가 평균 3.7% 상승했던 점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원·달러 환율, 완만한 하락세트럼프 취임식 경계와 설 연휴를 앞둔 네고 물량으로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 후반에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엔화 강세와 달러 약세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TSMC, 반도체법 보조금 지속 전망TSMC는 미국 애리조나 공장 투자에 따른 반도체법 보조금이 트럼프 2기 정부에서도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공장은 이미 가동 중이며, 나머지 공장은 2028년 가동 예정입니다. 오늘의 시황 요약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