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주식 시장에 공개되는 것이 상장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공개되는 그 주식 시장이 어디일까요?
주식 시장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미국에서는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한국에선 한국거래소와 코스닥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주식하는 사람들도 들어는 봤지만 정확히는 뭔 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 일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정말 어려울 것 없이, 그냥 시장 이름입니다.
➡ 뉴욕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 약칭 NYSE)
: 세계 주요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는 거래소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증권 거래소입니다. 이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의 지수를 나타낸 것이 NYSE 종합지수입니다. 코카콜라, 엑손모빌, 보잉 등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 나스닥(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 약칭 : NASDAQ)
: 장외거래시장(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양 당사자가 직접 거래하는 시장. 첨단 기술주들이 많이 상장된 시장입니다.). 세계 2위의 증권거래소이며, 여기에 상장된 기업들의 지수를 나타낸 것이 나스닥 지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 유명한 애플, 아마존, 테슬라 같은 혁신 IT 벤처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 한국거래소(Korea Exchange, 약칭 : KRX)
: 우리나라의 한국거래소(KRX)에 상장된 기업들을 모아 지수로 만든 것이 한국종합주가지수(코스피, KOSPI)입니다. 미국과 비슷하게, 규모와 역사가 좀 있는 회사들이 상장(삼성전자, 대한항공 등)된 곳입니다.
➡ 코스닥(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약칭 : KOSDAQ)
: 미국의 나스닥을 모델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셀트리온제약, JYP Ent. 등이 상장된 곳입니다.
➡ 코넥스(KOrea New EXchange, 약칭 : KONEX)
: 창업 초기 벤처기업 등이 필요한 운용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중소기업을 위한 주식시장입니다.
코스닥(KOSDAQ)에 비해 상장 조건의 부담이 낮습니다.
보통 중소벤처기업들이 코넥스에 상장한 후, 성장성과 공신력등을 갖춰 코스닥(KOSDAQ)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는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말 어려울 것 없이 모두 주식 시장의 이름입니다.
물론 각기 주식 시장에 상장되기 위한 조건들은 다릅니다.
설립연수, 자기자본, ROE(자기자본이익률), 자본상태, 매출액(경영성과)등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상장할 수 있습니다.
상장된 회사가 이러한 조건들을 충족 및 유지시키지 못한다면 그 주식 시장에서 퇴출당하게 되는 '상장폐지'가 되는 것입니다.
종합하여 말하자면 회사가 설립이 되어 특정한 요건이 갖추어지면 주식 시장에 상장(기업공개)이 됩니다.
그리고 그 주식 시장이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한국거래소, 코스닥, 코넥스 등입니다.
상장되기 위한 조건을 굳이 알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떤 기업이 상장되었으면 이 기업은 꽤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시켜 공개가 되었구나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이젠 뉴스에서 뉴욕증권거래소가 어떻고 나스닥이 어떻고 하는 게 들릴 때면 주식 시장을 이야기하는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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