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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황[2025-06-30] - 감세안 분수령, 상호관세 유예 종료, 두산에너빌리티 신고가, 엔비디아 내부자 매도 본문

기업·시장 동향/주요 시황

주요 시황[2025-06-30] - 감세안 분수령, 상호관세 유예 종료, 두산에너빌리티 신고가, 엔비디아 내부자 매도

강냉이콘 2025. 6. 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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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감세안·상호관세 ‘7월 초 분수령’


상원은 6월 30일~7월 1일 사이 940쪽 분량의 대규모 감세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입니다. 메디케이드 삭감과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공화당 내 이견이 변수로 작용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7월 4일까지 서명을 완료하겠다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어 7월 8일 90일 유예된 상호관세 조치가 만료되어 증시에 추가 부담이 예상됩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장관 후보자 호재로 52주 신고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김정관 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로 지명되면서 장중 7만 원을 넘기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김 후보자의 원전 수주 경력이 정부 에너지·통상 정책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해외 플랜트 연속 수주 소식도 투자 심리를 자극해 그룹 계열사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최고가 근처에서 10억 달러 내부자 매도


엔비디아 주가가 150달러선을 회복하자 젠슨 황 CEO 등 이사진이 1년간 총 10억 달러어치 지분을 매도했습니다. 황 CEO는 6월 20·23일 이틀간 10만 주를 매각했으며 연말까지 최대 600만 주를 추가 처분할 계획입니다.

 

주가는 연초 대비 60% 이상 상승해 시가총액 3조 8천억 달러를 유지하지만, 내부자 매도로 경계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시황 요약


감세안 표결과 상호관세 유예 만료가 겹치며 7월 초 미국 정책 불확실성이 금융시장에 긴장감을 주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장관 후보자 호재와 수주 모멘텀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AI 대장주 엔비디아는 내부자 매도 확대에도 최고가 부근을 유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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