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황[2025-02-20] - 팔란티어 주가 급락, FOMC 의사록, 니콜라 파산

 

팔란티어, 국방 예산 삭감 우려로 10% 급락

팔란티어(PLTR) 주가는 19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의 예산 삭감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10.08% 하락한 112.0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연방 정부 재정비로 정부 계약 비중이 큰 팔란티어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졌으며, CEO 알렉스 카프의 1,000만 주 매각 계획도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증시, FOMC 의사록 발표 후 상승 마감

미국 증시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이후 금리 인하 신중론이 재확인되었음에도 상승세를 보이며 S&P500지수가 0.24% 상승한 6144.15로 마감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양자컴퓨팅 칩 공개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시장은 연준의 금리 정책과 경제 지표를 주시하는 모습입니다.

 

전기·수소 트럭업체 니콜라, 파산보호 신청

‘제2의 테슬라’로 불렸던 니콜라는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19일(현지시간) 파산보호(챕터 11)를 신청했습니다. 창업자의 사기 사건 이후 신뢰를 잃고 전기차 시장 침체까지 겹치면서 재기에 실패했으며, 이날 주가는 39%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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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요약

팔란티어는 국방부 예산 삭감 우려로 급락했고, 미국 증시는 금리 정책 신중론에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양자컴퓨팅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니콜라는 파산보호 신청으로 주가가 폭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