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주요 시황

주요 시황[2025-02-04] - 트럼프 관세 유예, 펜타닐 차르, 팔란티어 폭등, 기술주, 자동차주

강냉이콘 2025. 2. 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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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캐나다 관세 30일 유예…‘펜타닐 차르’ 협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하루 앞두고 한 달간 유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캐나다가 미국으로의 마약 유입 차단을 위해 ‘펜타닐 차르’를 신설하고, 마약 카르텔을 테러리스트로 지정하기로 약속한 결과입니다.

 

멕시코 역시 국경에 1만 명의 군대를 배치하기로 하며 관세 유예 혜택을 받았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간의 이러한 협상은 향후 관세 정책의 유동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팔란티어, 기대 뛰어넘는 실적에 주가 20% 급등

미국 AI 대표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가 4분기 매출 8억2,750만 달러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23% 급등했습니다. 조정 주당순이익도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팔란티어는 미군과 이스라엘군 등과의 협력으로 ‘AI 방산주’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1분기 가이던스 역시 시장 기대를 넘어선 수치를 제시해 AI 시장에서의 성장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트럼프 관세 유예 소식에 자동차·기술주 반등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 발표로 미국 자동차 및 기술주가 반등했습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시간 외 거래에서 3.4% 상승했으며, 포드도 1.8% 상승했습니다. 관세 유예로 인한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기술주도 반등세를 보였으며, 중국 대상 10% 관세도 유예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오늘의 시황 요약

미국의 관세 유예 결정이 글로벌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AI 기업 팔란티어의 호실적과 자동차·기술주의 반등이 시장 회복을 이끌고 있습니다. 향후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과 AI 산업의 성장 동향이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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