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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황[2025-06-13] - 이란 공습, 국제유가 급등, 미국 PPI 둔화, 오라클 급등 본문
이스라엘, 이란 공습 여파로 국제유가 5%↑…국내 석유주 급등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을 선제공격하자 WTI·브렌트유가 각각 6%, 5% 넘게 급등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는 흥구석유·한국석유·ANKOR유전 등이 장중 상한가에 직행했고, 코스피는 위험 회피 심리로 1% 넘게 하락해 2,880선까지 밀렸습니다. 달러 강세와 엔화 강세도 동반돼 안전자산 선호가 두드러졌습니다.
미국 PPI 둔화·30년물 국채 입찰 호조…S&P500·나스닥 사상 최고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1% 상승에 그치며 인플레이션 둔화를 재확인했습니다. 220억 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국채 입찰이 무난히 마무리되면서 낙찰금리가 시장 대비 1.5bp 낮은 4.844%로 결정됐고, 장기 금리는 4.8%대로 하락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S&P500은 0.38% 올라 6,045선, 나스닥은 0.24%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라클, 실적 서프라이즈에 13% 폭등…엘리슨 순자산 2위로
오라클은 2025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59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를 상회했습니다. 클라우드·AI 수요 호조로 주가는 13% 급등했고, 41% 지분을 보유한 래리 엘리슨 회장의 순자산이 하루 만에 250억 달러 늘어 포브스 실시간 부호 순위 2위에 올랐습니다. 회사는 2026회계연도에 더 높은 매출 성장률을 자신했습니다.
오늘의 시황 요약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국제유가와 국내 석유주가 급등했고, 코스피는 지정학적 불안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미국에서는 PPI 둔화와 국채 입찰 호조로 장기 금리가 하락하며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오라클은 호실적으로 급등하며 래리 엘리슨 회장을 세계 2위 부호로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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