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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황[2025-06-12] - 보이저 IPO 급등, 미·중 협상·CPI에도 증시 하락, 남북 협력주 강세 본문
주요 시황[2025-06-12] - 보이저 IPO 급등, 미·중 협상·CPI에도 증시 하락, 남북 협력주 강세
강냉이콘 2025. 6. 12. 18:30
보이저 테크놀로지스, 뉴욕증권거래소 데뷔 첫날 82% ↑
항공우주 및 방위기업인 보이저는 공모가 31달러를 크게 웃돈 67달러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장중 73.95달러까지 상승했으나 56.48달러에 마감해 공모가 대비 82%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수요 증가로 공모가와 물량을 모두 상향했으며, 완전 희석 기준 시가총액은 약 35억달러로 형성됐습니다. NASA 스타랩 우주정거장 설계 등 굵직한 프로젝트가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미·중 런던 회담 합의에도 뉴욕증시 하락…관세 불확실성 지속
다우지수는 보합권에서 마감했고, S&P500지수는 0.27%, 나스닥지수는 0.50% 하락했습니다. 5월 CPI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소 완화했으나, 중국의 희토류 수출 라이선스가 6개월 한시일 수 있다는 보도와 베선트 재무장관의 상호관세 유예 연장 시사가 무역 불확실성을 재점화했습니다.
‘채권왕’ 건들락 CEO의 미 국채 경고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남북 확성기 중단 발표에 남북 경협주 급등
이재명 대통령이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지시하면서 남북 긴장 완화 기대가 확산됐습니다. 아난티(+24%), 인디에프(+20.8%), 현대엘리베이터(+7.5%) 등 대표 경협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접경 주민 고통 경감과 평화 정착 의지”로 설명했으며, 북한의 상응 조치 가능성에도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
오늘의 시황 요약
보이저 테크놀로지스가 화려한 IPO 데뷔로 우주·방위 섹터의 투자 열기를 입증했습니다. 반면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 합의의 한시적 성격과 관세 연장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은 대북 확성기 중단으로 남북 관계 개선 기대가 부각되며 경협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은 우주·방위 산업의 성장성과 무역·관세 변수, 그리고 남북 리스크 완화 여부를 동시에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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