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땅에 주식하기

주가가 끝없이 올라 주식분할까지 시행됐던 테슬라였습니다. 그 시절과 비교해서 요 1년 사이에는 주가 상승이 지지부진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오늘날의 테슬라 주가에 대해 많이 실망하는 듯합니다. ​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가 테슬라를 대량 매수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테슬라 전망이 밝다고 판단해 대량 매수했을까요? ​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 ETF'는 왜 대량 매수를 단행한 것일까요? ​ 저도 한 번, 현재의 테슬라에 대해 기업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순서] 1. 테슬라 주가 현황 2. 재무 상태 3. 주가 전망 4. 배당 위 순서대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 테슬라 주가 현황 ​ 테슬라 주가를 확인해 보니 천슬라라고 불리기까지 하던 시기보다는 주가의 성장성이 더뎌 보입니다. $15..

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제가 어떤 미국 배당주를 매입했는지, 매달 받는 배당금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자체로 제작한 '미국 배당주 관리 엑셀 파일'을 통해 소개해보겠습니다. 이 파일은 현재 '크몽'에서 '한눈에 보이는 깔끔한 미국 배당주 관리 엑셀 파일'(정가 5,000원)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는 중입니다. 혹은, 크몽과 탈잉에서 판매 중인 '맨땅에 주식하기 - 미국 배당주로 월세 만들기'(정가 13,000원)를 구매 완료 후,후기 작성하신 분에 한하여 무료로 배포 중에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아래 이미지 '클릭'시 판매 사이트로 이동≫ ↓   다시 본 내용으로 돌아가, 이 엑셀 파일은 크게 6개의 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각 탭의 목적과 활용 방법 등을 소개합니다.     제가 현시점에 보유하고 있는 ..

위의 그림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제가 좋아하는 그림입니다.장기 투자에 대한 실제 느낌을 참 잘 표현한 그림인 것 같아서죠.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주식 투자를 할 때, 장기 투자를 하라고들 듣기 마련입니다. '적어도 3년은 묵혀 놓으라고', 혹은, '두 배 될 때까지 절대 팔지 말라고.', 하지만 그런 말을 듣고 끈기 있게  장기 투자를 진행하는 주식 투자자는 과연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제가 생각하기로도 장기 투자는 단순하지만 정말 어려운 투자법인 것 같습니다. 어렵다고 표현하는 것은 주식 장기 투자를 하는 데에는 고도의 매수매도 테크닉을 요한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요약하자면 장기 투자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듯합니다. ☞ '주식을 모아가는 투자 방식'☞ '우량주 선별을 위한 꼼꼼한 ..

부채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합니다.물론 빚을 내서 주식 투자를 하라고 권하는 내용은 절대 아닙니다. ➡ 부채 : 은행 혹은 다른 회사나 사람에게서 빌려온 돈.  우리가 부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일까요?빚, 채무자, 파산, 빨간딱지 부정적인 관념이 대부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부채는 긍정적인 점과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아래를 봅시다.  부채를 단순히 빚이라는 생각 대신에, '돈을 벌기 위해 노동력을 투여한 시간을 세이브해 주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 시간 × 노동력 = 돈 ➡ 부채 = ‘시간 × 노동력’을 세이브하는 대신에 이자라는 사용료를 냄 위와 같이 생각해 봤을 때 부채가 마냥 나쁜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히 ..

우리 주위의 주식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주식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보통 뭐라고 대답할까요? "주식, 그 있잖아, 개미", "증권 아닌가요? 증권은 그러니까 음..", "단타 치는..." 주식에 대해 조금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어떤 회사의 지분을 사는 것이요" 이 정도면 훌륭합니다. 주식 투자를 하면서도 십중팔구는 기본적인 주식의 개념조차 모른 채 시작하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주식의 정체가 뭔 지 모르고 주식을 시작한다는 것을 비유해 봅시다. 화투 족보를 모르고 화투에 참여하는 것, 포커패의 의미를 모르고 포커판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화투나 포커는 돈을 걸지 않은 채, 재미로 시작하고 끝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은 시작이 곧 돈이 걸리는 실전이죠. “이 돈은 잃어도..

주식 투자 시작한 지도 4년이 지납니다. 2020년 코로나 발, 주식 폭락시기에 저의 재산은 학자금 대출 -300만 원이었습니다. 주식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자고 마음먹은 그 당시, 정말 아쉽게도 저가매수 기회에 발을 담가 볼 여유조차 없었습니다. ​ 그러나, 그 시점부터 조금씩 본격적으로 미국 배당주 투자를 조금씩 시작했습니다. 현재 순자산이 6,000만 원을 넘었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임대 보증금 대출도 있지만, 그것은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저는 조직생활을 잘하지 못하는 프로퇴사러입니다. 퇴사하고 중간중간 쉴 때가 많았지만 순자산은 되려 늘었습니다. 늘어난 순자산에서 500~600만 원 정도를 필리핀 단기어학연수라는 교육에 투자를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약 4년 차 미국 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