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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황[2025-04-07] - 윤 대통령 탄핵 인용, 미국 상호관세, 뉴욕증시 무역전쟁 본문

기업·시장 동향/주요 시황

주요 시황[2025-04-07] - 윤 대통령 탄핵 인용, 미국 상호관세, 뉴욕증시 무역전쟁

강냉이콘 2025. 4. 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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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헌재 전원일치로 탄핵 인용


헌법재판소가 4일 만장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인용해 대통령직을 박탈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 봉쇄 시도, 군경 투입 지시 등 핵심 탄핵 사유가 모두 인정되었으며, 국정 운영 과정에서 헌법과 법률을 중대하게 위배했다는 것이 주요 판단 근거였습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즉시 직을 상실했고, 헌재는 “헌법질서와 민주공화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친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미 상무장관, 상호관세 연기 불가 공식화


미국 상무장관은 9일로 예정된 전 세계 각국 대상 상호관세 부과를 연기하거나 유예할 계획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백악관 경제라인에 따르면 이미 50개 이상의 국가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협상을 요청했지만, 미 행정부는 수출 우회 가능성까지 차단할 만큼 강경한 입장을 고수 중입니다. 뉴욕 증시가 요동치는 가운데, 미국 측은 “이번 관세 부과는 농담이 아니며 상당 기간 유지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뉴욕증시, 무역전쟁 격화 우려에 변동성 확대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관세 정책과 중국의 맞불 관세로 무역전쟁이 격화하면서 뉴욕증시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이번주(7~11일)는 미국 정부가 중국 보복 대응에 어떻게 움직일지가 시장의 핵심 관심사입니다. 10일 발표 예정인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역시 예측보다 크게 오르면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물가 상승 동시 진행) 우려까지 더해질 수 있어 시장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시황 요약


윤 대통령의 탄핵 인용으로 국내 정치가 큰 변화를 맞이한 가운데, 미국 상무장관의 ‘관세 유예 불가’ 발언으로 대외 무역 환경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무역전쟁 심화와 경기 지표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시장은 강경해진 미국의 통상정책과 주요 경제지표 추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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