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간이 되는대로 쿠팡 알바 다니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쿠팡로지스틱스 헬퍼 알바입니다. 2주 전부터, 한 4번 정도, 서울 시내에 위치한 쿠팡 캠프에 일하러 나간 것 같습니다. 프레시백 세척, 아이스팩 처리 알바를 하면서 쿠팡프레시 서비스 물류량만 해도 어마어마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쿠팡프레시 이외의 서비스까지 다 합하면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심지어 쿠팡 알바를 하면서도 주문한 쿠팡 메시지를 받고 있는 스스로를 경험했습니다. 쿠팡이라는 것이 우리 삶에 얼마나 스며들어 있는지, 쿠팡 없는 삶은 상상하기가 어려워졌을 정도로 쿠팡의 영향력은 거대한 것 같습니다. 쿠팡 알바를 하다가 갑자기 쿠팡의 전망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서 재무제표 등 살..